출산한 지 3개월이 훌쩍 넘어간 듯하다.

아기 낳기전 글을 참 열심히 썼었는데ㅠ

아기를 낳고 나니 글쓰기가 참 쉽지가 않았다.

아기 낳기 전에는 완모1년 하겠다고 

주변에 호언장담을 했건만...

막상 낳고 나니 완모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1일 1커피는 기본인지라

출산하고나서 스타벅스 돌체라떼를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먹은 것 같다.

그렇게 유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고 나면

느낌 탓인지 유선이 잘 막혔다.

한 번 막힌 유선은 자주 막혀서

돌덩이처럼 딱딱해져서 며칠동안 고생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유선이 막히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꿀팁을 드리고자 한다!

경험상 실패없는 유선뚫는 법!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이게 최고였다.

유선이 막혔을 때 이것만 해준다면 길어도
이틀 내에 뚫릴 것이다.

첫째, 유선이 막힌 쪽을 아이에게 많이 물린다.

아파도 참고 무조건 아이에게 많이 물려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에게 젖을 많이 물리는 방법이었다.

(주의!!!! 절대로 유선이 막힌 부분을 문지르지 말라! 문지르면 더 붓고 심해진다.)

둘째, 아이에게 젖을 물릴 시 유선이 막힌 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지그시 눌러준다.

세게 누를 필요도 없이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이 두가지만 한다면 이틀 내에 뚫릴 것이다.

정말 3개월동안 이지만 워낙 유선이 잘 막힌지라 

비싼 마사지도 많이 받아봤지만 

마사지는 받을때만 괜찮을 뿐...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심지어 며칠 뒤 또 막히던 1인)

명심하자!
유선이 막혔을때
최상의 해결열쇠는
우리의 사랑스런 아기가 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