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마포 쉼터 소장 손영미 씨가 사망한 지
3일이 지난 시점
손 씨 사망 사건의 최초 신고자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진으로 확인되면서 의구심이 계속 커지고 있다.
경찰은 6일 오후 10시 55분 손 씨의 집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손 씨를 발견했다.
앞서 오후 10시 35분 손씨 지인이 집을 찾았으나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지인은 경찰 조사에서 손씨의 전 직장 동료라고 했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직장 동료였다는
최초 신고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간부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
윤의원의 여성 비서관으로 채용된 A씨"라고 전했다.
곽 의원은 주말 오후 A 씨가 경기 파주 손 씨 집까지 간 것과 윤 의원이 같은 날 밤 페이스북에 손 씨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지운 사실 등을 언급했다.
곽 의원은 "윤 의원이 A씨에게 손 씨 집으로
가보라고 지시한 건지,
A 씨가 손 씨 사망 사실을 알고 이를 윤 의원에게 바로 알렸는지 등이 여전히 의문"이라며 "윤 의원이 A씨로부터 사망 소식을 접하고 페이스북에 그런 글을 올렸는지를 윤 의원이 밝혀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을 피하고 있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포 쉼터 소장의 유품 중에서
검찰 수사관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놓은 메모가 발견됐다.
쪽지에 적힌 인물은 정의연 기부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A 수사관으로 확인됐다.
A수사관은 계좌 추적 등을 지원하고 있는 부서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측에서는 지난 7일
"고인(故人)을 조사한 적도,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한 적도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며 '수사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다는 입장을 낸 상태다.
이에 반해 손씨가 지인들에게
압수수색 등 수사와 언론의 경쟁적 취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손 씨 개인 계좌가 지난
2017년 4월 위안부 피해자 故 이순덕 할머니의
조의금을 걷을 때 이용됐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검찰도 앞서 진행된 정대협 당시 회계담당자의 소환조사에서도 이와 연계한 질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A수사관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거나 손 씨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연락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주요 내용 정리>
- 마포쉼터소장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
- 최초 신고자는 윤미향의원의 보좌진
- 마포쉼터소장 유품에서 검찰 전화번호 나옴
- 검찰 수사관은 계좌추적 지원 부서 소속임
- 故 손영미씨 지인들은 기자와 검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주장
- 검찰은 故 손영미씨를 조사한 적도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한 적이 없다 주장
※ 故 손씨와 관련된 의혹 : 손 씨의 계좌가 2017년 4월 위안부 피해자 故 이순덕 할머니의 조의금을 걷을 때 이용됨
<개인적인 의문 - 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ㅠ>
- 윤미향이 계좌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
- 최초 신고자인 윤미향의원 보좌진이 주말에 고인(故人) 손씨의 집을 방문한 이유
- 윤미향이 개인 sns에 故 손씨와 관련된 글을 쓰다가 지운 이유
- 의혹투성이인 윤미향이 국회의원 직을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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